부동산
삼호, 대구 `e편한세상 남산` 이달 중 348가구 분양
입력 2018-01-23 16:17 
대구 e편한세상 남산 투시도. [사진제공 = 삼호]

삼호가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올해 들어 첫 분양을 실시한다.
삼호는 23일 대구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 재건축 단지에 'e편한세상 남산'을 이달 중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206가구), 84㎡(142가구) 아파트 348가구와 전용면적 44㎡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남산이 들어서는 남산동은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단지 앞으로는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있어 도심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단지 뒤쪽에 남산초등학교와 경구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계성초등학교(사립), 계성중학교, 신명고,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가 배정학군이며 대형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특히 도보 거리에는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쇼핑, 생활 시설도 인접해있다. e편한세상 남산 주변에는 4곳의 재개발 사업지도 위치하고 있어 향후 원도심의 주거타운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산은 층간 저감 시설도 적용된다. 아파트 거실과 주방에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줄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 역시 차량 흠집에 대한 걱정없이 주차 할 수 있는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삼호는 이달 중으로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591번지, 조암초등학교 맞은편에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전화로 하면된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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