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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측 "MBC 주말극 `부잣집 아들` 캐스팅…31일 첫 대본리딩"
입력 2018-01-23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승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로 복귀한다.
이승연 소속사 매니지먼트이상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승연이 '부잣집 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1일 첫 대본 리딩 현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그를 응원하는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승연은 극중 이광재의 계모 남수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은 2013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MBC, KBS 등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6년 KBS, 지난해 MBC 출연 정지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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