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루프트한자, 차세대 항공기 A350 국내 첫 선
입력 2018-01-22 13:38 
[사진 제공 =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다음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임시 운항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하계 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 여객기는 넓은 창문과 대형 스크린, 무드 조명 등이 특징으로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데다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항공기로도 불린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 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루프트한자의 주요 고객인 한국 승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