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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동화기업, 4분기 실적 시장 추정치 부합"
입력 2018-01-19 08:52 
자료 제공 = 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이 19일 동화기업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본다며 목표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화기업의 국내 소재부문은 입주 증가와 함께 수요가 양호하며 단가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미디어 부분은 계절적 광고 수입 증가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다만 지난 3분기 큰 폭으로 낮아졌던 베트남 마진율은 원재료인 고무나무 수요 증가 영향으로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동화기업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085억원, 214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9%, 25.1% 오른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두 건의 인수합병(M&A)를 통한 목재 수직계열 생산확장을 인수 기업을 통해 연결 실적 개선이 유효하다고 봤다. 또 베트남 법인을 통한 국내 목재 수직계열 구조로 생산 능력 확장과 신규 국가 목재사업 진출 가능한 동화기업의 역량을 고려하면 해외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점차 해소해 나갈 것이라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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