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북극한파 절정…아침 서울 -15도·철원 -23도
입력 2018-01-11 20:26  | 수정 2018-01-11 20:59
<1>살을 에는 듯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약 5킬로미터 상공에서 북극한파가 쉴새 없이 몰려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이 한파의 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 관리와 더불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한파 절정>내일 아침 기온,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 15도를 밑돌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5도, 철원 영하 23도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해안 눈>이미 20센티미터가 넘게 내린 서해안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20 센티미터, 호남서해안 2에서 5센티미터 가량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한낮에 영하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부산 영하 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 낮 기온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추위는 내일까지 어이진 뒤 주말 쯤 누구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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