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이동하와 이별 후 “홀가분하다” 담담한 심경 고백
입력 2018-01-09 20:4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이동하와 헤어지고 홀가분한 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 분)이 박보금(윤사봉 분)에게 변부식(이동하 분)과의 이별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금은 놀이터에서 힘없이 앉아 있는 길은조를 보고 집으로 이끌었다. 이후 박보금은 길은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길은조는 부식씨가 두고 갔다”면서 돌려받은 반지를 꺼내 보였다.
박보금은 변부식이 먼저 길은조에게 헤어지자고 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에 길은조는 서로 지친 거다”라고 얼버무렸다. 이에 박보금은 실연당한 사람치고는 담담하다”고 위로했다. 길은조 역시 생각보다 충격이 크지 않은가 보다. 그냥 마음이 허전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보금은 결혼 말까지 오간 사람인데 겨우?”라고 놀라워했다.
길은조는 부식씨랑 만나면서도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를 한 것 같다. 헤어지자고 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더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줌마한테는 아직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