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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두준vs김소현, 살 떨리는 로맨스 예고
입력 2018-01-09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의 캐릭터 티저가 기대를 모은다.
KBS2 ‘라디오 로맨스 측은 9일 폭탄급 톱스타와 그를 섭외하려는 라디오 작가로 변신한 윤두준, 김소현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톱스타의 DJ 노하우 3가지로 ‘아날로그 감성, 철판, 애청자와의 밀당을 소개한 윤두준은 DJ로 변신해 청취자들을 향해 다정한 말투로 잘자요”라고 말했다. 그를 지칭하는 단어는 ‘자체발광 꽃배우, 최연소 남우주연상, 시청률 1위. 완벽한 슈퍼스타이지만, ‘편지셔틀, 쇼윈도 패밀리, 트라우마, 만성 우울증와 같은 반전 소개가 지수호의 숨겨진 이면을 암시했다.
이어 ‘게스트 섭외 천재, 1급 소맥 제조 자격증, DJ 달래기, 갑질 기획사 전문처리반까지 글 쓰는 것만 빼면 못하는 게 없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으로 변신한 김소현은 ‘스케줄, 철판, 인내라는 연예인 섭외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러나 니가 작가면 다야?”라는 수호를 향해 너는 정말 인내를 못 하겠다”면서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은 앞으로 생방송 라디오를 만들어 갈 두 사람의 평탄하지 않을 관계를 예고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감성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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