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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이유 선배님과 함께 노래하면 꿈만 같을 것"
입력 2018-01-09 15:53  | 수정 2018-01-09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꼽았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렸다.
승희는 이날 "멤버들이 아이유 선배님을 좋아한다. 음색은 물론 가사 하나하나까지 좋아한다. 함께 노래한다면 정말 꿈만 같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비는 "자이언티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다. 힙합 알앤비를 오마이걸과 하면 색다른 음악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승희는 쟁쟁한 가수들과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게 떨린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듯하다. 두근거리는 것마저도 흥분된다"고 했다. 유나는 "같은 소속사 선배님인 B1A4가 응원해줬다. 최고의 선배님들이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비롯해 '버터플라이(Butterfly)' '식스틴(Sixteen)' 등 5곡이 수록됐다.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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