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비밀정원` 대박나서 1위 됐으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신곡 '비밀정원'으로 1위에 오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렸다.
승희는 이날 "그동안 수줍은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비밀정원'을 통해 풀었다. 내 안에 있던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많은 분이 오마이걸을 알게 됐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미미는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은 오마이걸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오마이걸이 모여서 비밀정원이 되는 듯하다"고 했다 지호는 '비밀정원'에 대해 "곡의 스토리르 접한 후 노래를 들었다. 오마이걸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해주셔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비니는 "승희 언니가 가이드 녹음할 때 처음 들었다. '오마이걸스럽다'라는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듯했다"고 밝혔다.

아린은 올해 목표와 관련해 "오마이걸이 열심히 한 만큼 후회 없이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 '비밀정원'을 통해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승희는 "'비밀정원'이 대박이 나서 1위가 됐으면 한다"고 했고, 효정은 "공연을 보러오신 분들이 만족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밀정원'을 비롯해 '버터플라이(Butterfly)' '식스틴(Sixteen)' 등 5곡이 수록됐다.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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