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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눈 뗄 수 없는 전개에 몰입도 폭발
입력 2018-01-09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의문의 일승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제작 래몽래인)에서는 이광호(전국환 분)의 아들 이영민(백석광 분)의 마약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김종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삼은 진진영(정혜성 분)과 함께 장필성(최원영 분)의 개인금고를 수색하러 출동했다. 그러나 국정원 블랙요원들이 한 발 앞섰다. 이들은 이광호의 아들 이영민의 마약 사건 자료를 빼돌려 불태웠다.
이에 김종삼은 불에 탄 종이를 분석해 국정원이 숨기려 한 비밀이 ‘마약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국정원 블랙요원에게서 빼앗은 대포폰 통화내역을 추적, 이광호의 아들 이영민의 마약 사건을 덮기 위해 국정원이 움직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방송 말미 장필성과 ‘오동복집 사건을 두고 거래를 하는 김종삼의 모습은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오동복집 사건은 김종삼이 과거 살인 누명을 썼던 사건. 장필성의 입을 통해 당시 오동복집 주인과 검사가 칼에 찔려 죽지 않았다는 사실,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종삼이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의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한 가운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의문의 일승 27, 28회는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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