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칼둔 아부다비 청장 접견…UAE 각종의혹 해소될까
입력 2018-01-09 09:39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한다.
칼둔 청장은 UAE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전날 전용기편으로 방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칼둔 행정청장은 오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 강화 위한 협의 가질 예정이며 문 대통령도 접견한다"며 "임종석 비서실장의 작년 12월 UAE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둔 청장이 문 대통령과 임 실장을 잇달아 만남에 따라 양국 간 군사협력 갈등 진화설 등 임 실장의 UAE 방문 이후 불거졌던 각종 의혹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