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UAE 왕세제 최측근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오늘 방한
입력 2018-01-08 07:45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방한한다.
칼둔 청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새벽 0시 30분께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청장은 방한 기간에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던 임 실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높다.
임 실장이 지난달 UAE와 레바논을 방문한 후 국내에서는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된 만큼 칼둔 청장의 방한이 임 실장의 UAE 행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칼둔 청장은 임 실장을 특사로 파견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예방해 양국간 교류·협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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