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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엄정화 "서장훈 과거 여친은 내 친구…너무 자상하더라" 폭로
입력 2018-01-07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엄정화가 서장훈과의 연애 과거사를 폭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엄정화는 서장훈에게 "오랜만이다. 신촌에서 만난거 기억나? 신촌 카페에서 만났잖아"라고 다정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에 "너무 오래돼 잊었을 줄 알았는데 기억하네"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너 정말 자상하더라"며 24년 전 만남을 언급했다.
알고 보니 서장훈은 한 때 엄정화의 친구와 교제를 했던 것. 엄정화는 "내 친구 중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잠깐 만났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이에 "그때 잠깐 만났는데 누나 친구였다.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이 나한테 나이를 그 나이로 말 안했다. 제일 친한 친구를 데려오겠다 했는데 누나를 데려와서 너무 놀랐다"고 회상했다.
엄정화는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니. 너무 자상했다"고 놀렸고, 서장훈은 "거짓말 하지 마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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