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판사판’ 김해숙, “김가영 내가 죽였다” 충격 고백
입력 2018-01-04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판사판 김해숙이 모든 진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박서인/연출 이광영) 27회에서는 유명희(김해숙 분)가 10년 전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명희는 이정주(박은빈 분)에게 10년 전 김가영 속옷 빼돌린 거 나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경호가 진범이 아닌 걸 알면서도 오판을 했어. 네가 최경호 기록을 빼돌릴 때도 난 모든 걸 알고 있었어”라고 고백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정주는 그럴 리가 없어. 잘못 들은 거라고 말해 줘요”라며 매달렸지만, 유명희는 단호했다. 그는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네가 나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것만 생각해”라고 충고하고 돌아섰다.

이후 유명희는 도진명(이덕화 분)과 도한준(동하 분)에게 향했다. 그는 두 사람에게 10년 전 그 날 밤 내가 김가영 목을 졸라 죽였어”라고 담담히 고백해 경악을 안겼다.
도한준은 거짓말이잖아. 저 사람(도진명)이 시켜서 그런 거지, 그렇지?”라고 물으며 울었고, 도진명은 혼란에 빠진 채 입을 열지 못했다. 이에 유명희는 엄마가 그랬지.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라면서 보지 못한 걸 보고 있는 거야. 이젠 봐야해. 미안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