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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윤식당`은 불독? 고급진 느낌, `강식당`은 황구" (V라이브)
입력 2018-01-04 13:29  | 수정 2018-01-04 13:42
'윤식당2' 나영석.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2'와 '강식당'을 각기 다른 견종에 비유했다.
오늘(4일) 예정됐던 tvN '윤식당2'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고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윤식당2 개업식 토크가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 등 제작진이 참여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강식당'과 '윤식당'을 강아지에 비유하면?'이라는 질문에 "'강식당'은 계열사다. 회장님 밑의 자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윤식당'은 아무래도 불독, 퍼그 등 좀 귀여운거...슈나우저같은? 이서진씨도 있고 하니까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면 '강식당'은 황구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서진이 "똥개"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나영석 PD는 "강식당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을 상대로 한다"며 "'윤식당'은 포커싱이 다르다. 작은 마을에서 살아보는 분위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식당2'는 지난해 5월 종영한 '윤식당'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제작된 두번째 이야기로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 마을에서 비빔밥을 판매했다. '윤식당2'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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