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KBS 보궐이사 선임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18-01-04 12:25 
자유한국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공사 보궐이사 선임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한국당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강규형 이사가 현재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해임처분이 무효임이 밝혀질 수 있으므로 확정적으로 KBS 이사의 결원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정권이 전무후무한 언론장악사를 기록하려는 듯 물불 안가리고 밀어붙이고 있다"며 "KBS 새 이사 추천안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해임안 처리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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