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 北 평창올림픽 참가 `찬성`"
입력 2018-01-04 09:39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 76.7%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찬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반면 20.3%는 '제재와 압박이 선행돼야 할 사안이므로 반대한다'고 답했다.
'잘 모름'이라는 의견은 3.0%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찬성률 100.0%를 보였고, 민주당 지지층(90.4%), 국민의당 지지층(69.5%), 바른정당 지지층(56.4%)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5.8%, 반대 49.5%로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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