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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쌈,마이` 커플 박서준·김지원, 네티즌상 수상
입력 2017-12-31 2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쌈, 마이웨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서준 김지원이 '2017 KBS 연기대상' 네티즌상을 받았다.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진행을 맡은 '2017 KBS 연기대상'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박서준은 이날 트로피를 받은 후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 때 김지원을 처음 봤다. '쌈, 마이웨이'에서 만날 줄은 몰랐다"며 "네티즌상이 가장 받기 어렵고 감사한 상인 듯하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분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화랑'과 '쌈, 마이웨이'로 인사를 드렸다. 두 작품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애라가 아니었다면 동만이도 없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멋진 상을 받아 기분 좋다. '쌈, 마이웨이'를 사랑해주신 분들 때문이다. 저 또한 동만이가 없었다면 애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했다.
'KBS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KBS 드라마에서 연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1987년부터 시작해 매년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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