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묵혀둔 동전 지폐로 교환 추진
입력 2008-04-28 14:05  | 수정 2008-04-28 14:05
집과 사무실의 저금통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바꾸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 16개 시·도, 한국은행 등과 협력해 5월 한 달 동안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국민 1명당 동전 보유수는 평균 349개로, 특히 10원짜리 동전의 생산원가는 40원, 50원짜리는 70원에 이르고 있어 1년간 추가로 소요되는 동전발행 비용만 400억원 정도에 이른다고 행안부는 전했습니다.
동전교환운동에 적극 동참할 경우 연간 신규 동전발행 비용의 절반인 200여 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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