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미넴, 4년만에 신보 발표
입력 2017-12-18 15:35 
에미넴이 15일 정규 앨범 `리바이벌`을 디지털 발매했다. [사진제공 = 유니버설뮤직]

유니버설뮤직은 래퍼 에미넴이 지난 15일 정규 앨범 '리바이벌(Revival)'을 디지털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4년 만에 낸 정규 앨범인 '리바이벌'은 이전 에미넴 앨범보다 대중성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슈퍼스타 비욘세가 피처링한 '워크 온 워터(Walk On Water)'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에 올랐다. 영국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리버(River)에 참여한 걸 비롯해 스카일라 그레이(Skylar Grey),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켈라니(Kehlani)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이번 앨범에 힘을 보탰다. 총괄 프로듀서는 데뷔 앨범 '더 슬림 셰이디(The Slim Shady LP)'부터 함께한 힙합계의 거물 닥터 드레(Dr. Dre)가 맡았다. 에미넴은 "소수의 힙합 팬뿐 아니라 대중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디지털 발매에 이어 오는 26일 전국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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