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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한동근 "세븐틴 데뷔조였다…데뷔할 뻔"
입력 2017-12-18 14:55 
‘비디오스타’ 한동근, 정기고. 제공|MBC 에브리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한동근, 정기고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은 ‘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여줘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음색깡패 가수 박정현, 정기고, 알리, 한동근, 사무엘이 출연해 화려한 가창력과 입담을 뽐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한동근은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동근은 짙은 호소력의 발라더로 유명하기 때문. MC와 출연진이 믿지 않자 한동근은 세븐틴과 함께 노래도 연습했다”며 "함께 춤을 추러 갔는데, 선생님이 다시는 춤을 추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숨겨둔 춤 솜씨를 선보여 세븐틴 데뷔와 멀어진 이유도 납득시켰다는 후문. 한동근은 이후에도 세븐틴의 영상을 챙겨보며 기사에 댓글도 단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연예계 미식가 정기고도 숨겨둔 일화를 공개했다. 알려진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정기고는 푸드파이터 면모를 드러냈다. 먹는 게 제어가 안되냐”는 출연진에게 제어는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제어하기 어렵다. 주는 대로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최대 어느 정도 먹어봤냐”는 출연진의 질문에는 친구와 햄버거 19개를 샀다”며 친구는 10개, 나는 9개를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한동근과 정기고가 뜻밖의 면모를 들려줄 ‘비디오스타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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