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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이찬오 셰프, 前부인 김새롬 가정폭력 주장 `파장`
입력 2017-12-18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마약 혐의로 기소된 이찬오 셰프가 전 부인 김새롬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 화제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다. TV조선은 이찬오 셰프가 이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보도, 관심을 모았다.
이찬오는 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방송인 김새롬(30)과 결혼했으나 4개월 여 만에 이혼했다.
협의이혼으로 진행돼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찬오 셰프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부부 사이였던 김새롬과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밀수입하고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소변검사 등 조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해시시를 본인이 들여온 게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찬오 셰프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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