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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임대기 구단주 겸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17-12-18 13:42 
삼성 라이온즈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임대기 전 제일기획 대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임대기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을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임대기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홍보과로 입사 후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쳐 2012년12월부터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임사장은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로 제일기획 대표이사 재임 시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리딩한 경험이 있고 소통 역량도 갖춰 현장과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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