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도입
입력 2017-12-18 09:36 
[사진 제공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고객센터의 대표전화번호인 106(국번없이)에 스마트폰을 통해 ARS 음성멘트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106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음성 ARS'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사와 연결되기 전이라도 실시간 요금조회, 요금납부, 개통 및 장애처리 일정, 미납내역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T전화 앱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한창희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보이는 ARS는 음성안내와 함께 제공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이나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음성 ARS 서비스보다 상담 시간을 줄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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