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경, 70억원 풋케어 시장 진출 …전문 브랜드 `발이스타` 출시
입력 2017-12-18 08:31 

애경이 70억원대 풋케어 전문 시장에 진출한다.
애경은 발관리 전문 브랜드 '발이스타'를 출시하며 풋케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트렌드분석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풋케어시장은 올해 약 70억원대 규모로 매년 10% 이상 커가는 전망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발이스타 브랜드 론칭으로 풋케어 시장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기존 샴푸, 린스등 헤어케어 라인과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관리 할 수 있는 브랜드 군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빛나게 해준다는 의미의 발이스타는 2030세대가 주 공략층이다. 브랜드명부터 언어유희적 표현을 담아 유쾌함은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발이스타의 ▲더티풋 스크럽 워시 ▲ 크랙풋 밤 스틱 등 2종은 겨울철 통풍이 되지 않는 답답한 부츠, 가죽신발, 스타킹, 두꺼운 양말때문에 발생하는 각질, 건조에 의한 갈라짐, 발냄새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자연유래 성분 함유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건조한 겨울철 민감한 발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더티풋 스크럽 워시는 발냄새,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발 전용 세정제이다. 살구씨, 호두껍질, 쌀겨 가루 등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자연유래 성분을 담았다. 스크럽 입자가 발을 깨끗하게 세정해준다.
크랙풋 밤 스틱은 겨울철 건조함으로 갈라지는 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발 전용 스틱 타입의 보습제이다. 가격은 2종 각 1만1900원이다.
애경 관계자는 "겨울철 신발을 벗고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생기면 발냄새, 각질 때문에 참석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며 "발이스타 2종은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발을 관리 할 수 있어 연말연시 자신 있게 신발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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