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LG디스플레이와 관련해 내년 3분기 OLED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2018년 E4-2라인의 풀가동으로 OLED TV패널 판매량이 올해 162만대 대비 78.6% 증가한 290만대로 예상된다"며 "내년 3분기 OLED TV패널 사업의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점보(큰) 사이즈의 LCD TV 판매확대로 LCD 패널 업황은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 4월 LCD TV 패널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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