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겨울철 건강과 입맛 모두 챙기는 옐로우 푸드는
입력 2017-12-16 15:28 
돌 코리아 스위티오 파인애플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신체 면역력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실·내외 공기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에 보다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에 흔히 나타나는 안구건조증, 비염,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올바른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기초 면역력을 높일 것을 권한다.
돌(Dole) 코리아는 16일 겨울철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옐로푸드 3종을 공개했다.
돌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재배된 특수 품종 중 하나인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은 해발 366~550m 고산지대에서 큰 기온 차를 견디며 한정 재배한 파인애플이다. 비타민C와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 성분이 일반 파인애플보다 두 배 이상 높고, 당도가 높은 반면에 산도는 낮아 단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린 성분은 기침을 억제하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분해해 염증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어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콧속의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쉽게 마르며, 이 경우 정상적인 살균이나 여과, 습도조절, 섬모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콧속이 붓거나 예민해지기 쉽다. 심한 경우 눈이나 귀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만큼 호흡기 질환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가려움과 안면홍조증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겨울에 각별히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골드키위는 건강한 피부장벽 형성에 필수적인 피부 미용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돌 코리아 자사 수입 과일 쇼핑몰 돌리버리에서는 구입할 수 있는 국산 해금골드키위는 당도가 16브릭스로 높아 인기가 많다.
돌 코리아 스위티오 레몬
겨울철에는 낮아진 외부 온도로 인해 피부 혈관이 평소보다 좁아진다. 심장이 더 큰 압력을 가해야 전신에 피를 보낼 수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레몬은 '비타민C의 대명사'로만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P도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P에 포함된 혈관 노화 억제 성분인 헤스페리딘 성분은 체내에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혈관질환,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톡 쏘는 상큼한 맛의 레몬은 수분과 칼슘, 구연산,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영양 과일이다. 체중 감량과 피부 미용에 좋고 요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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