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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X`코빅` 정준하·박명수, 결전의 무대 뒤에서 비장美 폭발
입력 2017-12-16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막내로 무대에 오르기 전 비장미를 폭발시킨 대기실과 리허설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자신들만의 개그 코너를 만들기 위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모습들도 공개되며 이들이 만들어낸 '코빅'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박명수-정준하가 ‘코빅 막내가 되어 무대에 오르기 위해 미친 개그 열정을 폭발시킨 모습들이 공개된다.
‘코빅의 막내가 된 박명수와 정준하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무한도전'을 통해 수많은 새로운 도전들을 해왔던 이들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긴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객들에게 '빅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가발과 분장을 꼼꼼히 체크하는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비장미까지 느껴질 정도.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욕심을 낼 필요가 있어.."라며 기존에 '무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너 준비에 홀릭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는 항상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개그 아이디어를 짜고 개그에 필요한 음악 등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회의실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뿜어냈다는 전언.

공개된 사진 속 자필 글씨로 빼곡히 채워진 노트의 주인공은 바로 정준하다. 그는 디테일 장인답게 모든 아이디어를 직접 펜으로 노트에 적으며 개그 열정을 불태웠는데, 이를 본 '코빅' 후배들 또한 놀라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본 녹화가 시작되기 전 최종 리허설에 올라서도 마치 실전을 방불케 정도로 개그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이번 무대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불태운 ‘하와수를 응원하기 위해 유재석-하하-양세형이 녹화 현장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는데, 고생한 큰 형님들을 위해 손을 모으고 하와수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유재석-하하-양세형은 ‘하와수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자신들이 무대에 선 듯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함께 무대를 준비한 '코빅' 출연진들과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까지도 기대와 긴장이 오가는 모습으로 후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굳은 결의를 다지며 결전의 무대를 준비하는 박명수-정준하의 모습과 무도 멤버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선 이들의 모습은 오늘(1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빅' 무대에서 펼친 '하와수 코너는 ‘코빅 관객의 선택을 못 받고 통편집이 결정되면 오늘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며,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을 경우에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코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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