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확정…잘츠부르크-레알 소시에다드 등
입력 2017-12-11 22:06 
황희찬이 뛰는 잘츠부르크가 2017-19 UEFA 유로파리그 32강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격돌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1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7-18 UEL 32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추첨자로는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에릭 아비달이 나섰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보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UEL 역시 수준이 상당하다. 대진 추첨 결과로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소시에다드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됐다.

또 도르트문트-아탈란타, 니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코펜하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셀틱-제니트, 나폴리-잘츠부르크, 리옹-비야레알, 루도고레츠-AC 밀란, 외스테르순드-아스널 등이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한편 UEL 32강 1차전은 내년 2월 16일에, 2차전은 23일에 열린다.

◆ UEL 32강 대진
도르트문트-아탈란타
니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코펜하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아틀레틱 빌바오
아테네-디나모 키예프
셀틱-제니트
나폴리-라이프치히
츠르베나 즈베즈다-CSKA 모스크바
리옹-비야레알
레알 소시에다드-잘츠부르크
파티잔-플젠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라치오
루도고레츠-AC 밀란
아스타나-스포르팅
외스테르순드-아스널
마르세유-브라가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