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진그룹,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힘 보태
입력 2017-12-11 14:59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기원 기부협약식`에서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왼쪽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진그룹]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탠다.
유진그룹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에 3억원,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2억5000만원, 입장권 구매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평창올림픽대회 운영에 필요한 분야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앞에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종각을 건립하는 사업 등에 각각 활용된다.
이날 기부협약식에는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진그룹은 스포츠 지원을 통한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평창올림픽 유치 후원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3년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국제장애인 e스포츠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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