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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장 유용했던 신용카드 혜택은?"
입력 2017-12-11 14:01 
[사진제공 = 카드고릴라]

지난해 카드 소비자들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신용카드 혜택은 '대중교통·이동통신 할인'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는 11일 '올 한해 가장 유용했던 신용카드 혜택'을 주제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1289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대중교통&이동통신 할인'이 3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무조건 적립·할인'은 17.1%로 뒤를 이었다.
3위는 항공마일리지 적립 &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12.6%), 4위는 영화·워터파크·놀이공원 등 문화 할인(10.9%), 5위는 음식점·커피·베이커리 등 외식 할인(9.4%)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백화점·마트·온라인몰 등 쇼핑 할인(7.8%), 도시가스·전기·관리비 등 공과금 할인(6.2%), 해외이용금액(해외직구포함) 할인(4.7%)이 뒤를 이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대중교통 할인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신용카드 혜택'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큼 꾸준히 인기가 많고 이동통신요금 할인도 마찬가지"라며 "주목할만한 점은 '무조건 적립/할인' 혜택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여행족이 많아지면서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3위에 올랐다는 점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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