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승훈 PD "배현진, 앵커 교체 당연…1초라도 빨리 교체해야"
입력 2017-12-11 11:08  | 수정 2017-12-12 12:05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 논란에 SBS 이승훈 PD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7일 선임된 MBC 최승호 신임 사장은 8일, MBC의 간판 저녁 뉴스 타이틀과 앵커를 교체했습니다.

7일까지는 'MBC 뉴스데스크'를 배현진 앵커가 진행했었지만, 8일부터 'MBC 뉴스'라는 타이틀로 김수지 앵커가 투입됐습니다.

MBC가 정상화 될 때까지 뉴스 타이틀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하차를 ‘마녀사냥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SBS 이승훈 라디오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격앙된 어조의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승훈 PD는 매일 친박(친 박근혜) 뉴스 하던 배 앵커를 날린 것이 대체 뭐가 문제냐”면서 배 앵커는 그냥 뉴스를 읽었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거야말로 여성 아나운서를 앵무새 취급하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날마다 고의적 오보를 한 앵커는 1초라도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가 들으면 배현진이 정리해고 당한 줄 알겠네”라며 답없는 X선비들 참 많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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