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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박효신, 올해의 무대 `깜짝 수상`
입력 2017-12-02 22:00  | 수정 2017-12-02 22: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무대로 선정됐다.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박효신은 이날 올해의 무대상을 받은 뒤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상인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 사랑한다. '아이엠 어 드리머 (I'm a dreamer)'라는 콘서트를 준비할 때만해도 고민이 많았다. 더 큰 도전을 해야만 했다. 그 빛을 성공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관객분들과 감독님들에게 감사하다"고 공로를 돌렸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팬과 아티스트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그룹 엑소 아이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이 무대에 올랐고, 정우성 송승헌 유진 등이 시상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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