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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결혼식장에서도 선풍기 필수` [MK포토]
입력 2017-12-02 12:25  | 수정 2017-12-02 12:29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김재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이 품절남이 됐다. 나지완은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24) 씨와 화촉을 밝혔다.
나지완이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방송국의 기상캐스터였던 양 씨를 만났다. 2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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