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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카스-홀랜드, MLB.com 선정 올해의 복귀 선수 뽑혀
입력 2017-12-02 06:12 
MLB.com이 올해의 복귀 선수로 뽑은 무스타카스와 홀랜드.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무스타카스, 그렉 홀랜드가 MLB.com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복귀 선수에 뽑혔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양 리그 올해의 복귀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MLB.com이 뽑는 올해의 복귀 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스포팅 뉴스가 선발하는 올해의 복귀 선수상과 별도의 상이다. MLB.com 소속 각 구단 담당 기자들이 30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자신의 통산 세번째 40세이브 시즌이었으며, 올스타에도 뽑혔다. 그가 기록한 41세이브는 로키스 구단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무스타카스는 지난 시즌 팀 동료 알렉스 고든과 수비 도중 충돌하며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 복귀해 38개의 홈런을 때리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와 구단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홀랜드는 2016시즌을 토미 존 수술로 통째로 날렸지만, 2017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복귀해 내셔널리그에서 제일 많은 4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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