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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짜릿한 역전승…2연패 탈출
입력 2017-11-25 18:40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IBK기업은행이 극적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서 3-2(17-25 25-21 15-25 26-24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 4패(승점 15)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2승 8패(승점 8)가 됐다.
이날 메디는 30점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의 공백이 아쉬웠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이한비가 37, 23점을 터뜨리며 나란히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세트까지 2-1로 앞섰지만, 4세트를 내준 데 이어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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