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는형님’ 진구 "강호동, 15년 전 장례식장서 카드를.." 첫 만남 폭로
입력 2017-11-25 17:21 
'아는 형님' 사진| 네이버 TV 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진구가 강호동과의 첫만남을 밝혔다.
25일 JTBC ‘아는 형님은 네이버TV에 진구&호동 첫 만남 ‘장례식장에서 카드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는 형님'에 출연한 진구가 강호동과 첫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이 담겼다.
진구는 "강호동과 만난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례식장에서 15년전에..."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희철은 "15년전? 형이 보낸 사람?"이라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는 "인사를 처음 드렸는데 강호동이 '니 좋아한다. 내 병헌이 친구다'라고 했다"며 "그때 카드를 치고계셨다"고 폭로했다.

강호동이 "내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이 "이번 사건은 장례식장을 돌아다니며 도박을 한 강 모씨의..."이라며 놀렸고 진구는 "그런데 너무 오래되서 잘못 기억하는 것 일 수도 있다"고 해명해 일단락 됐다.
한편 진구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진구와 강호동의 첫 만남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