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뇌물 의혹' 전병헌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전 전 수석의 혐의가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고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 임관빈도 석방 '군 댓글 수사' 급제동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역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도 석방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이집트 최악의 테러…최소 235명 사망
이집트의 이슬람 사원에서 최악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200명이 넘게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IS의 소행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당 "특활비 국조·특검 동시에 추진"
자유한국당이 국정원과 검찰의 특활비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수사 대상에 박근혜 정부까지 포함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날 사형시켜 달라" 최순실 법정서 난동
박근혜 정부에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순실 씨가 법정에서 난동을 부려 재판이 중단됐습니다. 서둘러 자신을 사형시켜달라며 오열했습니다.

▶ 중부지방 비…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 지방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