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나투어, 제주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공공·민간 협업사업 진행
입력 2017-11-22 14:12 
하나투어, 제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회공헌사업`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지난 11~18일 인도네시아 발리와 제주도에서 14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 희망여행'은 하나투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들과 손잡고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국내·외 여행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도 협업했다.
올해 여행에는 회화·조각·캘리그라피 등 각기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들의 섬',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자연과 예술', '역사와 예술', '전통과 예술'의 콘셉트로 지역 곳곳을 탐방했다. 이후 제주도로 이동해 김정숙 신화연구가의 신당기행을 시작으로 알뜨르비행장 탐방, 오미경 작가의 창작공간 퐁낭아래귤림 방문 등 제주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을 찾았다. 또한 일정 중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트렌드 워크숍도 진행했다.
희망여행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이번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토대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2018년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 혜화동에 있는 'JCC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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