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문화 컨설팅 전문기업 '더플랜티앤씨', 지역축제 통합솔루션 제공
입력 2017-11-21 16:34  | 수정 2017-11-21 16:34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수 백 개의 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행객들의 호응도가 낮은 편이다. 특히, 마을과 소규모 관광지에서 추진하고자 할 때 자주 겪는 일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행사대행을 하자니 운영만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은 축제에서 팔 상품도, 축제장의 스토리텔링도 컨텐츠도 미흡할 수밖에 없다.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형 축제는 매우 드문 성공사례에 속한다. 대부분 지역의 많은 축제들은 잠재자원을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사장되고 있다.

이에 더플랜티앤씨(대표 윤미란, The plan T&C)는 운영과 관리까지 가능한 현장전문가 및 기획전문가가 처음부터 동시에 참여한 통합적 컨설팅을 통해 지역축제의 실효성과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기 기획과 실행계획 단계에서 마련된 기획자의 의도가 마케팅이나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광과 문화가 결합될 수 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것이다.

더플랜티앤씨의 컨설팅 대상은 마을기업, 주민협동조합, 소규모 민간 관광지 등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단체 혹은 기업이다.

더플랜티앤씨 윤미란 대표는 통합적 컨설팅에는 관광·여행상품 기획가, 개발행위·토지이용 등 인허가 전문가, 스토리텔링 기획 전문가, IT기반 관광상품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전에 공간 활용과 구상, 웹·앱개발, 디자인과 브랜딩 서비스, IT기반의 홍보마케팅 및 관광컨텐츠 발굴, 스토리텔링형 지역축제 육성 등 지역 맞춤형 축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지역축제에서 아직은 취약한 홍보마케팅과 IT관련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통합솔루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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