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미아동 정전…"학교 전기설비 고장 여파"
입력 2017-11-18 19:36  | 수정 2017-11-25 20:05

18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전기설비가 이상을 일으켜 미아동 일대 아파트 등에 한때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해당 학교 자체 전기시설 고장으로 미아동 일대와 성북구 길음동 일부 지역 선로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히 몇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는지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전원 차단 등 안전조치하고,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등에도 긴급조치 인력을 보내 약 50분 만에 복구를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