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BC카드와 계좌기반 직불결제 전략적 제휴식 가져
입력 2017-11-14 15:25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왼쪽)과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BC카드와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 및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서비스 오픈 시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의 계좌 또는 현금카드를 BC카드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플랫폼인 'paybooc(페이북)'에 연결해 BC카드 가맹점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입출금도 가능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카드 기반 간편결제는 급성장하고 있으나 계좌기반의 직불결제는 가맹점 부족 등으로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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