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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추자현♥ 취한 우효광 기억 못하는 "전복 효과"
입력 2017-11-14 10:00 
'동상이몽2' 추자현.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추자현이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3일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결혼한 이들 부부는 6개월 만에 새 생명을 잉태하게 됐다.
추자현은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2세 잉태 시기를 귀띔했다.
추자현은 197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 임산부다. 이에 추자현은 "나이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30대 후반이니까, '안 생기면 어떡하지?'라고 효광 씨한테 물어본 적도 있다"며 "항상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니까, 결혼 전에 생겨도 괜찮았다. 그런데 안 들어서더라"고 초조했던 시간을 털어놓았다.
이어 추자현은 "두 달전 제주도에서의 커플 화보 촬영 때" 아이가 생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효광 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을 못하더라"며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려놓으니까 임신이 됐다. 전복의 효과인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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