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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韓영화 최초 핵전쟁 다룬다
입력 2017-11-14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가 한국영화 최초로 핵전쟁을 다룬다.
영화는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법한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핵전쟁 소재를 과감하게 스크린으로 옮겼다.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이 같은 파격적인 시도는 앞서 영화 '부산행'(2016)이 대표적.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1,15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흥행 작품이다.
2016년 '부산행'을 발굴한 NEW가 새롭게 선보일 작품이 바로 2017년 대미를 장식할 '강철비'다. 기존의 트렌드에 벗어나 ‘가장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 최초의 핵전쟁이라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강철비'가 흥행 신화를 이을지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12월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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