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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장기기증 유공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7-11-10 16:08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7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유공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별관리본부는 장기 기증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관련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5년 장기기증 캠페인을 시작해 2650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참여했다. 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등록증 제작,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 'SAVE 9' 운영지원, 신장기증자 대상 사후관리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생명나눔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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