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15년만에 200호점 돌파…전품목 20% 할인

ABC마트는 10일 제주도에 'ABC마트 제주칠성점'을 오픈하며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압구정동 1호점으로 시작한 ABC마트는 10년 만에 100호점, 15년 만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ABC마트는 입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점포 전략과 세분화된 타깃을 공략하기 위한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빠르게 반영해 경쟁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ABC마트 측은 "특히 제주의 명동 지역이라 불리는 제주 칠성에 문을 연 ABC마트 제주칠성점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고객까지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마트는 200호점 돌파를 기념해 12일까지 전국의 모든 ABC마트 매장에서 신상품을 포함한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 및 일부 매장에서는 빅뱅 지드래곤이 신어 품절 사태가 일어난 반스 스타일36을 1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제주칠성점은 오픈을 기념해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3만9000 특가에 판매하고, 신발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ABC마트 200호점 기념 부직포 가방을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ABC마트 제주칠성점 오픈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였던 200호점 돌파를 무난히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지속해서 파악해 ABC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