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서울 카페쇼서 `U+사장님패키지` 알린다
입력 2017-11-09 09:19 

LG유플러스는 '2017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U+사장님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기존 U+사장님패키지에 포함된 인터넷부터 CCTV, 카드결제기뿐 아니라 적립부터 마케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고객관리 서비스 '터칭'과 열림알리미, 플러그, 스위치 등 매장에 필요한 IoT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
터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이나 전화번호로 손쉽게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장님은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휴대가 번거로운 종이쿠폰보다 간편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있는 게 장점이다.
IoT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열림 및 닫힘을 확인하고 침입 여부를 알려주는 열림알리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화재위험을 없애주는 플러그와 스위치 등이다.
아울러 현장 상담도 이전보다 확대해 진행한다. 기존 매장에 필요한 통신서비스에서 나아가 신한은행 대출과 터칭 서비스까지 함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터칭 등록비와 설치비 면제, 이용료 2개월 무상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와 신한은행은 U+사장님패키지와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추가 할인과 대출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이전까지는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통신상품을 패키지화해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며 "이제는 매장 관리와 홍보, 단골 확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라인업으로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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