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재미동포 제약전문가들과 교류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입력 2017-11-03 16:23 
대웅제약이 후원한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추계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달 27~28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17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연구·개발(R&D)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신약개발 최신 동향과 바이오 산업의 창업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피터 박 바이시클테라퓨틱스 부사장과 김경진 콜럼비아대 박사·박민지 어니스트마리오약학스쿨 박사·함형식 베를린자유대학 박사에게 각각 대웅과학자상과 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두 상은 대웅제약과 KASBP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심포지엄 현장에서 대웅제약은 글로벌 바이오스타트업들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은 KASBP와 교류를 통해 최신 글로벌 제약사 연구개발 동향 파악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KASBP와 시너지를 창출하고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2년 째 KASBP 심포지엄을 후원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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