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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SKT와 커넥티드카 사업 관련 업무협약
입력 2017-11-03 13:44  | 수정 2017-11-03 14:16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SK텔레콤과 커넥티드통신 및 기술 간 융합 등 커넥티드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모트렉스와 SK텔레콤은 기술 인력 교류와 국내외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 신규 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트렉스는 IVI(In-Vehicle Infotainment)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커넥티드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시스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모트렉스는 지난 1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소내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 외부 인프라와 이동통신망으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차량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정보와 IT서비스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트렉스는 선적전 설치옵션(PIO) IVI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 등을 SK텔레콤과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LTE외 통신 망 연동, IVI용 T맵 등의 기술을 제공, 텔레메틱스 기반 인프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한 축인 커넥티드카 인프라 구축에 SK텔레콤과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커넥티드카 사업 활성화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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