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걸스데이 민아에서 싱어송라이터 방민아로
입력 2017-11-03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가을 뮤지션으로 돌아온다.
민아의 솔로 디지털 싱글 '아더 웨이(Other way)'는 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아더 웨이'에 수록된 자작곡 '11°'는 민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WOOGIE(우기)'와 공동 작곡한 곡이다. 모든 연애의 끝이 그렇듯 이별에 아파하고, 다가온 이별의 어려움에 씁쓸함을 담았다.
민아 만의 음악적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는 가을의 쓸쓸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아더 웨이'는 걸스데이 민아에서 가수 방민아로서 해보고 싶던 음악을 곡 '11°'에 녹여 더욱 의미가 깊다.
걸스데이로 선보였던 곡들과는 다른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첫걸음을 뗀 프로젝트성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수 민아의 감성을 담은 어떤 곡들이 나올지 기대되게 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빈티지 기타와 보이스를 살린 멜로디의 '11°'는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며 올가을 리스너들의 가을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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